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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

당뇨병이란?, 당뇨병 증상과 해결방법 알아보기

by Doseonsang 2023.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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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이란?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부족 또는 인슐린 작용부족으로 인해 만성 고혈당증과 여러 대사이상을 수반하는 질병입니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당뇨병 발병률이 증가합니다. 다시 쉽게 설명하자면,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와 작용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포도당을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없어서 혈당 증가와 소변이 배설되어 낭비되는 질병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30세 이상 성인 당뇨병 유병률은 12.4%, 당뇨 전단계인 공복혈당장애를 포함하 10명 중 3명이 당뇨병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최근 비교적 젊은 세대인 20대와 30대에서 당뇨병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빠른 조기 진단을 통해 치료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당뇨병을 가지고 있다는 명확한 기준이 있습니다. 당화혈색소가 6.5% 이상이며, 공복혈장포도당 126mg/dL 이상, 75g 경구당부하 2시간 후 혈장포도당 200mg/dl 이상이라는 기준에서 당일 측정 시 두 가지 이상이면 당뇨로 판정됩니다. 당뇨병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 모두에 의해서 발병됩니다. 본인의 가족 중에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보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당뇨병 증상

당뇨병의 증상으로 체중 감소, 시야 이상, 다뇨, 더딘 상처회복, 심한 갈증, 피로 등이 있습니다. 당뇨병이 걸리게 되면, 간에서 글리코겐 합성이 감소하고, 글리코겐 분해 증가, 포도당 신생 촉진되며 결과적으로 고혈당이 유도됩니다. 또 지방 합성이 저하되고, 케톤체 생성이 증가되면서 자연스럽게 고지혈증이 유도될 수 있습니다. 수분 배설이 증가하며, 세포 내의 칼륨 유출로 전해질 대사가 이상해져 탈수 위험이 증가합니다. 사실 당뇨병이 위험한 이유는 당뇨병 그 자체보다 당뇨병이 수반하는 합병증입니다. 당뇨병력이 13년에서 15년 가량 경과하면 크고 작은 혈관들이 피해를 입어 합병증이 나타납니다.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당뇨가 심해지진 않는지 항상 확인하고 혈당량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당뇨병 걸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당뇨병은 자각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가족력이 있거나 비만인 사람들은 건강검진을 통해 혈당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합니다. 만약 당불내성으로 진단되면 약물치료 없이도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식사와 운동요법을 통해 완치가 가능하므로 건강적인 생활습관이 중요합니다. 당뇨병을 예방하는 습관이나 만약 이미 걸렸다면 치료하는 습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하루 매끼 식사량을 늘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할 것. 2. 매일매일의 식사시간을 늘 비슷한 시간대로 유지할 것. 3. 당뇨병 치료약 복용 시 매일 같은 시간에 복용할 것. 4. 운동은 식후 1~2시간 지난 뒤 규칙적으로 실시할 것. 여기서 운동은 빨리 걷기, 조깅, 수영, 등산 등 지구력과 심폐지구력을 요하는 유산소 운동이 좋습니다. 하루 30~40분 이상 일주일 3~5회 정도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당뇨병이 걸린 사람의 식단은 포화지방 함량이 높거나, 단순당이 높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치료 방법이나, 예방 방법이나 크게 다를 것은 없습니다. 건강한 식단, 수면습관, 운동습관을 만들고 유지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당뇨병의 종류

당뇨병의 종류에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제1형 당뇨병, 제2형 당뇨병, 임신성 당뇨병입니다. 제1형 당뇨병은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으로 주로 30세 이전에 발병되며, 갑자기 발병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일정량의 인슐린을 매일 주사해야 합니다. 제2형 당뇨병은 주로 중년기 이후에 발병하며, 여러 이유로 분비된 인슐린의 활성도가 저하되어 나타납니다.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90~95%가 제2형 당뇨병입니다. 식사요법이나 혈당강하제를 사용하며 경우에 따라 인슐린 주사요법을 사용합니다. 임신성 당뇨병은 임신 중에 처음으로 발견 또는 진단되는 당뇨병으로서 인슐린 저항성에 의해 발생하고 임신 후반기에 내당능장애가 걸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적절한 치료를 통해 정상으로 회복되지만, 30~60%는 제1형이나 제2형 당뇨병으로 다시 발병할 위험이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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