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4급 하향, 달라지는 것은?/엔데믹

코로나 19 4급 하향

방역당국이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오는 31일부터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급증하던 코로나 확산세가 다시 감소세로 접어들었으며, 전반적인 방역상황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확진자 수 집계보다는, 고위험군 환자를 집중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 청장은 “코로나19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되지만, 고령자, 면역저하자와 같은 고위험군은 여전히 보호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한다”고 밝혔다.

 

 

4급 전환 시에 바뀌는 것? 바뀌지 않는 것?

4급은 독감과 같은 급수로, 4급으로 전환된다는 것은 감염병으로서 위험도가 낮아졌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바뀌는 것

 

1. 진단검사비 유료 전환(개인부담) --> 고위험군은 한시적으로 일부 지원

 

2. 입원치료비 유료 전환  --> 중증에 한해 일부 지원유지 

 

3. 일일 확진자 신고 집계 종료.

 

이에 대해 지 청장은 60세 이상 고위험군의 신속항원검사비를 건강보험에서 한시적으로 일부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바뀌지 않는 것

 

1. 병원 등의 실내 의료기관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

 

이제 길었던 코로나19도 엔데믹(endemic)으로 전환될 기미가 보입니다. 엔데믹은 독감과 같은 것으로 풍토병으로 생각하면 편합니다. 엔데믹으로 전환이 되더라도 코로나19에 걸리면 힘든 건 마찬가지입니다. 모두 건강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